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앞서 DSC인베스트먼트는 오는 15일 31만5278주 규모로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공고했다.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시가배당율(2023년 12월 31일 기준) 1.3% 상당의 주주 배당을 안건으로 올릴 계획이다.
DSC인베스트는 상장 직후 2017년 운용자산(AUM) 기준 3000억원 수준이였다. 이후 빠르게 성장해 2022년에는 AUM 1조원에 근접하고 1500억원을 회수했다.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는 "2016년 12월 첫 상장 후 7년간은 신규펀드 결성과 투자자금 확보에 집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이제 AUM도 1조원을 넘은 만큼 주주분들의 믿음에 보답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보다 많은 가치를 주주분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인베스트먼트의 자사주는 오는 15일 소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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