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17,860원 ▼20 -0.11%)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유료로 전환한 뒤에도 일본 시장에 안착한 모습이다. 커넥트웨이브는 12일 플레이오토의 히로게테 판매자형 솔루션 유료회원사가 유료로 전환한 지 일주일만에 1400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히로게테 판매자형 솔루션에 이베이(eBay) 계정을 연동하면 복잡하고 반복적인 작업이나 추가 프로그램 사용 없이도 판매상품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일본우편(JP POST)과 글로벌 배송사인 디에이치엘(DHL), 페덱스(FedEx), 유피에스(UPS)의 라벨 출력과 운송장 정보 전송도 지원한다. 플레이오토는 추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특히 사업 협력 중인 이베이 외에도 글로벌 오픈마켓이나 쇼핑몰과의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일본의 소비재 기반의 소비자와 기업 간 거래(B2C) 분야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13조9997억엔(한화 약 125조원)으로 전년 대비 5.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미국·중국의 글로벌 이커머스 B2C 시장 규모(역직구)는 3954억엔(한화 약 3조5000억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