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여성 자립준비 청년 돕는다…걸음 기부 캠페인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2024.03.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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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래 자립준비 여성 청년을 후원하기 위한 '해피 플러스(Happy Plus) 걸음기부' 캠페인을 임직원과 함께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래 자립준비 여성 청년을 후원하기 위한 '해피 플러스(Happy Plus) 걸음기부' 캠페인을 임직원과 함께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자립준비 청년을 후원하기 위한 '해피 플러스(Happy Plus) 걸음 기부' 캠페인을 임직원과 함께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올해 사회공헌 슬로건을 '다 같이 잘 살아가는 웰 투게더(Well Together)'로 정하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 자립준비 청년에게 힘을 더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에서 생활을 하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말한다. 매년 약 2500명의 청년이 보호 종료 후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여성자립준비 청년은 사회적인 지지 체계가 더 열악하다.

한화손보는 빅워크 앱을 이용해 캠페인 기간 중 참여 임직원의 걸음 수를 측정해 목표 걸음인 5000만보를 달성하면 경기도 자립 지원 전담 기관에서 추천한 여성 자립준비 청년 100명에게 여성용품·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해피 플러스' 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을 앞둔 여성 청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는 임직원 참여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여성 테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보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2030 여성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는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성의 트렌드 변화를 연구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화손보는 리포트를 통해 2030 여성이 과거엔 대중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면 지금은 본인만의 개성·가치관을 추구하며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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