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프레소가 미국 대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돕는 웹 기반 서비스를 내놨다. 콴다의 코어 엔진과 생성 AI 기술을 결합하여 교육의 하이퍼 로컬 영역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사진=매스프레소
매스프레소가 7일(현지시각) 출시한 '프렙파이'는 미국 대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돕는 웹 기반 서비스다. △학생이 보유한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요약하는 '프렙노트' △자료를 기반으로 실전 대비 문제, 유사 문제, 관련 개념 설명 등 추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렙세트' △텍스트 또는 이미지로 문제를 검색하면 AI가 챗봇 형태로 답과 해설을 제공하는 퀵솔버로 구성됐다. 올 상반기 내 주요 개념, 단어 등을 플래시카드 형태로 제시하는 프랩카드도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프렙파이의 주요 지원 전공은 이공계와 경영학 분야, 수학을 포함한 STEM 분야다. 미국 명문대인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와 서던캘리포니아대(USC)를 시작점으로 상반기 중 미국 서부 지역, 하반기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영어권 국가 중 가장 큰 사교육 시장을 가진 미국에서 사용자 트래픽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하고, LLM 모델 학습에 가장 효과적인 영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축적해 모델의 정확도를 높힐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