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효성 조현준·조현상 사내이사 선임 '반대'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24.03.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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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국민연금이 오는 15일 열리는 효성 정기주주총회 조현준 사내이사, 조현상 사내이사 선임 건을 모두 반대키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7일 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효성·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 총 4개 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국민연금 수탁위는 기업가치 훼손 이력을 이유로 조현준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하고 사내이사 조현상 선임의 건에 대해서는 감시의무 소홀과 과도한 겸임을 이유로 '반대'결정했다.



효성티앤씨 정기 주주총회 안건 가운데서도 사내이사 조현준 선임의 건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이력을 이유로 '반대'결정했고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 조현상 선임의 건에 대해도 감시의무 소홀과 과도한 겸임을 이유로 '반대'키로 했다.

효성중공업 정기 주주총회 안건 가운데 감사위원회 위원 최윤수 선임의 건에 대해서는'찬성'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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