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며 올해는 방송, 디지털, 오디오 등 부문에 걸쳐 총 290점이 출품돼 광고 전문가와 소비자 심사단 등이 하는 3단계의 심사가 이뤄졌다.
디지털 부문 상을 받은 '지구를 사랑한 비행' 편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시도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테마 SNS광고 캠페인으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소개했다. 그리고 해외 입양 유기견을 위한 이동 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파리는 어째서'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 영상은 각각 유튜브 조회수 1359만회와 1423만회를 기록했다.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고객들께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국적 항공사로서 당연히 실현해야 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고민을 광고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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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깨우세요 여행세포' 캠페인에 이어 통산 5번째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이 좋은 광고상의 복수 부문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