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픽셀, 출시 이틀 거래액 3400만원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4.03.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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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픽셀, 출시 이틀 거래액 3400만원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지원하는 플랫폼 '픽셀'이 출시 이틀만에 34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픽셀 운영사 유디아이디는 지난 4일 플랫폼을 정식 출시한 후 5일까지 이틀만에 462개 상품이 등록돼 3400만원의 주문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픽셀은 SNS(소셜미디어)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인플루언서(셀럽)들과 상품 공급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들은 좋은 상품을 찾기 어렵고, 공급사들은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찾기 어려워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서비스가 개발됐다.

특히 유디아이디의 PG사업 장점을 살려 인플루언서-공급사 매칭 뿐 아니라 인플루언서들이 손쉽게 온라인 상품판매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상품소싱, 온라인주문서, 간편결제, 자동정산, 배송추적, 쇼핑몰 링크 등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급사들은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에게 직접 상품판매를 의뢰할 수 있으며, 판매수량에 따른 마진을 설정하고, 샘플공급 조건을 개별 설정할 수 있다.



유디아이디는 결제 솔루션인 페이앱과 쇼핑몰 솔루션인 블로그페이, 프로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SMS(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도 받았다. 유디아이디는 픽셀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것으로 기대했다.

정재훈 유디아이디 대표는 "픽셀은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인플루언서들이 수월하게 돈을 벌 수 있고, 광고비 부담이 큰 공급사들이 성과형 후불광고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중개수수료 없는 혁신 모델을 통해 안쓰면 손해가 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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