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고려대학교 최윤이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것으로 국제학술지(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논문도 등재됐다.
업체 측은 "반도체 공정 및 차량 생산 공정이 증가함에 따라 희토류 배출량도 늘고 있어 환경 문제가 야기된다"면서 "이번 특허 기술은 배출되는 희토류를 제거함과 동시에 미세조류의 생산량과 바이오 연료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친환경성과 사업성을 모두 확보하는 게 가능하다"고 했다. 또 미세조류의 대표적 특성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소모하는 광합성 작용까지 더해 더욱이 환경친화적인 기술이라고도 설명했다.
유일바이오텍 관계자는 "당사의 독보적인 '미세조류 생산 기술·시스템' '생산된 미세조류의 유용성분 추출·가공 기술'에 이번 기술을 적용해 △그린바이오 △화이트바이오 △레드바이오 등의 파이프라인을 모두 확보했다"고 말했다.
조창호 유일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기술 개발이 경영철학인 '인류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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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일바이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