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로고. /사진=미투
자회사인 고스트스튜디오 (10,700원 0.00%)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91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4% 줄었다.
고스트스튜디오는 신작 3D(3차원) 전략 퍼즐 게임 '매치 미라클', 레스토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쿠킹 투어', 전략 캐주얼 카드 게임 '뉴 트라이픽스 팜 어드벤처', 캐주얼 머지 게임 '머지토피아' 등 캐주얼 게임 4종을 올해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드라마 사업 부문은 올해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의 이름으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드라마 제작 사업을 진행해 인지도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소속 배우들의 드라마, 광고, 팬미팅 등 폭넓은 활동과 신규 배우 추가 영입을 통한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석 미투온 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은 "지난해 대내외 환경이 어려웠지만 미투온 그룹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비용 최적화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견조한 이익 창출력을 유지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주요 게임들과 함께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