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닭꼬치로 베트남 진출"…청춘에프앤비, 대원그룹과 JV 설립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3.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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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완 청춘에프앤비 대표(오른쪽)가 대원그룹 측과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청춘에프앤비 제공박진완 청춘에프앤비 대표(오른쪽)가 대원그룹 측과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청춘에프앤비 제공


닭꼬치 프랜차이즈 브랜드 '청춘닭꼬치'를 운영하는 청춘에프앤비대원 (4,345원 ▼75 -1.70%)그룹 식음료(F&B) 관계사와 베트남 진출을 위한 합작회사(JVC)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춘에프앤비는 청춘닭꼬치를 발판으로 최근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과 매장 관리 시스템 구축, 온라인 B2B 플랫폼 개발 등 푸드테크 기업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JVC 설립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대원그룹은 건설, 유통, ICT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했으며 베트남 현지 법규 및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양측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한 F&B 사업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유통망 구축을 통해 베트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박진완 청춘에프앤비 대표는 "청춘닭꼬치의 글로벌 진출과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대원그룹 관계자는 "강점을 결합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푸드테크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선도 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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