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은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고향인 경남 삼천포를 방문했다.
박서진은 집에 오자마자 부모님의 배를 살펴봤다. 자신이 데뷔 이후 번 돈으로 선물한 배였다. 그는 "새 배를 사드리기에는 1억원이 넘어가서 중고로 6000만원을 주고 샀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그동안 은행 대출을 받아 배를 빌렸는데, 이번엔 제 돈으로 순수하게 현금으로 산 거니까 (기뻐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MC 김지혜가 "부모님이 평생 뱃일을 하셨으니까 배를 선물로 받았다는 게 얼마나 좋으셨겠나"라고 하자, 박서진은 과거 부모님이 탄 배가 침몰해 크게 다칠 뻔한 적이 있다며 "그때부터 배를 새로 갈아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