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신학기운영지원단 구성 초등 늘봄학교 지원

5개 지원단 304개 학교 방문 지원과제 발굴·운영 점검

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오늘 3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304교에서 시행하는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늘봄학교 운영 상황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부교육감과 국장을 포함 89명으로 5개 권역별 신학기 운영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별로 매일 15개교를 방문해 맞춤형 현장 지원을 펼친다.

특히 △신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학생 안전관리 △인력 지원 상황 △지역 늘봄학교 등의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과제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해 늘봄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를 보살피고 교육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부산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이 늘봄학교 수요를 조사한 결과 학생 2만2278명이 참여를 희망했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안과 지역 늘봄기관을 통해 모두 참여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