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 김포·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모습./사진제공=과천시
앞서 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공항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KD운송그룹과 협의를 통해 기존 원도심만 통과하던 버스 노선을 변경해 이달 20일부터 지식정보타운을 경유하게 했다.
예약제 도입 전에는 과천에서 타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선착순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방식이어서 빈자리가 없으면 배차 간격이 다소 긴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항버스의 지정타 정차와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842번과 N8842번은 경기도 광주시에서 출발해 과천을 거쳐 김포공항,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