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몽골 모노스그룹 회장 방문…전통의학 협력 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경북=심용훈 기자 2024.02.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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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산업교류협력

경북도를 방문한 루브산 쿠렐바타르 몽골 모노스그룹 회장(왼쪽)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경북도를 방문한 루브산 쿠렐바타르 몽골 모노스그룹 회장(왼쪽)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지난 26일 루브산 쿠렐바타르 몽골 모노스그룹 회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접견하고 경북형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북도와 모노스그룹 회장단은 경상북도-영덕군-몽골 모노스그룹-대구한의대학교 간 국제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또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K-한방 에듀팜 단지 조성(큐브형 스마트 식물공장)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국제공동 캠퍼스 설립 등에 관한 협력을 펼치기로 했다.

모노스그룹은 제약·유통·코스메틱·건설 등 36개 계열사를 보유한 몽골 10대 그룹 중 하나다.



이 지사는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몽골 수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철우 지사는 "몽골과 경북은 진정한 파트너로서 경북의 우수한 기술 전수와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한 양국간 상호 협력의 효과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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