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공식 캐릭터 '에부리·러부리' 상표 출원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2.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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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종 캐릭터 이미지 구성, 활용·마케팅 극대화 전략

에어부산 공식 캐릭터 에부리·러부리./제공=에어부산에어부산 공식 캐릭터 에부리·러부리./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지난달 출시한 공식 캐릭터 '에부리'와 '러부리'의 상표 출원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원 상표는 안내·비행·인사 등 상황별 동작과 신남·놀람·축하 등 감정 표현까지 모두 39종의 이미지로 구성했다. 앞으로 캐릭터의 활용도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어부산은 각종 고객 안내문과 SNS에 캐릭터를 사용하고 키링 외 볼펜·뱃지·스마트톡 등 에어부산의 로고 상품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이모티콘 출시도 기대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캐릭터는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매개체로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에어부산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 공식 캐릭터는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에어부산 운항 승무원(에부리)과 캐빈 승무원(러부리)의 이미지에 고유의 상징성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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