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MWC 2024 전시장에서 (왼쪽부터)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김영섭 KT 김영섭 대표·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이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4에서 GSMA와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M360 APAC 서울은 오는 10월 개최된다.
KT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M360 APAC 서울에서 호스트 스폰서를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견인한 바 있다. 행사에는 37개국, 310개 회사, 약 1700명이 참여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M260 APAC을 서울에서 다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빅테크들이 주도하는 세계 시장에서 통신사들이 기술과 미래를 어떻게 헤쳐 나가고 성장을 지속해나갈지 모여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2019년 5G가 시작된 곳인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M360 APAC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대 모바일 시장에서 펼쳐지는 혁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참석해야 할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