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지원바우처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AI솔루션 보유기업(공급기업)으로부터 필요한 솔루션을 구매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요기업에 필요한 AI 기술력을 도입할 수 있다.
AI캐치폼은 개체명 인식(NER)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정보의 유형(일반정보, 민감정보, 고유식별정보, 주민등록번호 등)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자동 분류 기능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NLP(자연어처리) 딥러닝 모델을 개선했다.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는 "기업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온라인 설문조사 양식 등으로 개인정보를 모으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개인정보보호 규제를 현업부서에서 챙기지 못하는 것이 고충"이라며 "수요 기업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서 개인정보보호에 필요한 비용 절감과 함께 업무 효율 증대까지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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