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스, 레이니어와 시니어라이프 제품 공동 연구개발 MOU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4.02.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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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체결 사진. 왼쪽 라온스 홍종국 대표, 오른쪽 레이니어 박흥준 대표 출처: 주식회사 라온스협약체결 사진. 왼쪽 라온스 홍종국 대표, 오른쪽 레이니어 박흥준 대표 출처: 주식회사 라온스


유통 전문기업 라온스는 AI(인공지능) 스마트센서 융합 전문기업 레이니어와 시니어라이프 시장 제품 기술 확보 및 글로벌 제품 출시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시니어라이프, 유라이프케어 산업 제품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레이니어는 카이스트 전자공학 박사 출신 박흥준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노년층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 제공해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레이더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동을 감지해 알림을 주는 MPC21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인, 재활환자, 시니어들의 신체균형 및 보행 능력을 측정해 자가진단·교정할 수 있는 '페디솔'을 개발한 바 있다.



박흥준 레이니어 대표는 "노년층의 행복과 안정을 증진시키고 시니어 분들의 인생 2막이 더욱 의미 있는 미래가 되도록 함께 만들어 낼 것이며, 라온스와 협약을 통해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종국 라온스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상품들을 공동 연구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성장하고 있는 시니어분야 사업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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