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수 LG이노텍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에 참가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2010년 시작된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 (235,500원 ▼3,000 -1.26%)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대표를 비롯한 LG이노텍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은 올해 총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 또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통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는 협력사에 구축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LG이노텍은 이 같은 활발한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