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토부·지자체와 GTX A·C 노선 평택·동두천 연장 힘모은다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2.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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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 A·C노선 연장 추진안./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 GTX A·C노선 연장 추진안./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시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시, 충남 아산시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7개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았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GTX 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 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GTX A·C노선 연장사업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도 협력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이나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핵심"이라면서 "각종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TX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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