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 연이은 소부장 투자기업 IPO…"올해 호실적 예상"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4.02.22 13:00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연이은 소부장 투자기업 IPO…"올해 호실적 예상"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투자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잇따라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호실적이 예상된다.

22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19일 스팩합병으로 상장한 사피엔반도체 (22,500원 0.00%)에 이어 코셈, 민테크 등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구동 시스템 반도체(LEDoS DDIC)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LED는 초고화질 구현에 탁월한 데다 낮은 전력 소모로 밝기와 명암을 높일 수 있다. 다양한 사이즈에도 적용 가능해 초대형 디스플레이는 물론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자율주행 차량용 투명 디스플레이, 증강·혼합현실(AR·MR) 기기 등에 사용된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사피엔반도체에 2021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34억원을 투자해 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3일 상장하는 코셈도 미래에셋벤처투자가 2018년에 투자해 지분 4.2%를 보유하고 있다. '코셈'은 주사전자현미경(SEM)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초 10만배 배율의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개발에 성공하는 등 기술력이 우수하다.

3세대 배터리 진단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도 상장 마무리 단계에 있다. 민테크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방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상용화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다.

민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과 GS에너지 등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민테크에 2020년부터 두 차례 총 4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9.6%의 지분을 갖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AI, 딥테크, 해외 스타트업 투자 외에도 소부장 기업에 규모 있는 투자자원을 배분하는 균형 잡힌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며 "소부장 기업의 IPO 및 공모청약 흥행에 따라 올해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