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틀러는 전 세계 30개 도시에서 창업자를 개인 단위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선발하고 초기 창업 팀을 구성해 사업화를 돕고 투자를 진행한다.
앤틀러코리아는 연 2회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진출 2년이 채 안되는 기간에도 33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1~2기에서 배출된 포트폴리오사들 대부분은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거나 꾸준한 매출로 비즈니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3기는 1200여명의 지원자 중 80명의 개인 예비창업자와 창업팀이 선발돼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0개의 팀 중 9곳이 앤틀러코리아의 프리시드 투자를 받게 됐다. 앤틀러코리아는 오는 4월 중순에 시작할 4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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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희 앤틀러코리아 파트너는 "비즈니스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검증해 현금 창출 능력을 증명해 낸 팀들을 선별해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유동성이 많이 위축된 시점에서 자생력을 보유한 포트폴리오사에 많은 투자사들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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