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썸, 교육부 '2024 질문하는 학교' 120개 선도학교 지원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4.02.16 11:00
글자크기

선정된 학교 대상 '스쿨 100 플랜'과 클라썸 활용한 수업 사례 포함된 연구 자료 무상 제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클라썸, 교육부 '2024 질문하는 학교' 120개 선도학교 지원


교육·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교육부의 수업혁신 사업인 '질문하는 학교'에 선정된 120개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2024 질문하는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질문하는 학교는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사업이다. 학생의 자기 주도적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 문화 조성과 질문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기 위해 초등 54교, 중등 65교, 특수 1교 등 총 120개 학교를 선정해 다양한 수업과 평가 방식을 실천한다.

클라썸은 선정된 학교에 '스쿨 100 플랜'과 클라썸을 활용한 수업 사례가 포함된 연구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쿨 100 플랜은 커뮤니티, 실시간 영상과 퀴즈 등의 콘텐츠, 학생들의 참여도부터 학습현황까지 학습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선택형 질문 등을 지원한다.



클라썸은 선택형 익명, 소셜미디어(SNS) 형태의 디자인,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인터랙션 기능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질문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서울고, 대원국제중, 회계중, 경신여고, 포항제철고, 봉계초, 지평선중, 남성중, 퇴계중 등 1만 1,000개 이상의 학교 및 기관에서 클라썸을 활용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도입에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MOU도 체결했다.

클라썸은 AI가 질의응답과 학습 자료를 분석해 학생의 질문에 따라 최적화된 콘텐츠와 답변을 보여주는 AI 코스웨어로서 학생별 맞춤형 교육에 알맞다. 특히 학생들이 서로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소통 및 협업능력을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능력도 극대화된다.

클라썸은 학습 참여도와 소통을 효과적으로 높여주고 학습 효과도 향상시킨다. 실제로 미국 교육공학회에서 발표한 서울대 교육학과 임철일 교수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임영섭 교수 등이 공동 집필한 논문에선 학업적 자아 효능감 등 클라썸의 학습 효과를 공식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교육부의 '질문하는 학교'는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한 성장이라는 클라썸의 목표와 정확히 일치한다"며 "앞으로 공교육 혁신을 위해 클라썸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