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그룹 CEO 이끌고 스페인 MWC 간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02.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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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AI, Data 담당 실무자들이 함께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AI, Data 담당 실무자들이 함께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계열사 CEO(최고경영자)와 함께 참석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회장은 오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열리는 MWC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4일 출국한다. MWC에는 진 회장과 함께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과 디지털 담당 임직원 등 총 23명이 동행한다.



진 회장은 MWC에서 삼성, 에릭슨, KT 등 모바일 기업들의 부스를 직접 돌아보며 글로벌 기업의 모바일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 신한 퓨처스랩 출신 기업들의 전시 부스와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 은행, 카드, 증권, 생명, 저축은행의 핵심 기능을 결합한 슈퍼앱 '신한 슈퍼SOL'을 내놓으면서 디지털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진 회장이 인공지능(AI), 데이터 담당 실무진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과 해외 금융트렌드, 그룹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신한은행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CES에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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