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의 이번 기술평가는 최근 제조산업의 동향과 정부 정책 등을 따졌을 때 제조 AI 및 자율공장 서비스 수요가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AI 제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다는 점으로 호평받았다.
인터엑스는 현재까지 100건 이상의 제조 AI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Growth 미래유니콘'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산업 디지털 전환 장관상(산업통상자원부) 수상 등의 이력도 갖췄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TI-1등급 획득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자율 제조 솔루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터엑스는 지난해 대구광역시와 447억원 규모의 자율제조 연구센터 구축 투자 MOU 체결한 바 있다. 장비·설비 스마트화 지원, 다업종 적용 제조 AI 융복합 기술 개발, 데이터 수집 표준기술(AAS) 활성화 등으로 양질의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며 국내 제조 AI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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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엑스가 SCI평가정보 투자용 기술평가(TCB)에서 TI-1 등급을 획득했다/사진제공=인터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