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진주완 삼익THK 대표이사와 (우) 윤석진 KIST 원장이 기술이전 조인식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2년간 협력 연구를 수행해 고령자를 위한 AI 기반의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기술 상용화에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KIST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근력 보조 로봇은 착용자의 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AI를 탑재해 계단, 평지, 경사 등 다양한 보행환경에서 착용자 맞춤형으로 근력 보조가 가능하다.
연구책임자인 KIST 이종원 박사는 "이번 기술은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행 근력 보조가 가능한 AI와 로봇의 융합기술"이라며 "삼익THK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상용화 및 헬스케어 인공지능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홈 재활, 일상 활동 지원 등 고령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완 삼익THK 대표는 "KIST 기술을 이전받아 헬스케어 신사업 솔루션 완성을 위한 협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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