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홍 시장은 "지난해는 제조산업의 대혁신과 도시공간 재구조화로 혁신성장 기틀을 마련한 해였고 올해는 잠재력이 폭발하는 시작점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먼저 지난해 주요 성과로 △신규 국가산단 유치 △기존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전환 초석 마련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창원 산업구조 다변화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기본설계비 30억원 확보 등을 소개했다.
파크골프장의 운영체계를 수립해 자유롭게 이용하고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 창원맘 커뮤니티센터 개소, 창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전 개관 등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속철도 건설 추진 △도시철도(트램) 도입 본격화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 △지역 간 연결 도로망 확충 등으로 입체적으로 연결된 미래도시를 완성하고 의과대학 신설, 지역혁신중심 대학혁신지원체계(RISE) 안착 등으로 역동적인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남표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 등 수많은 변화를 선도해온 창원이 미래 50년을 여는 혁신성장의 길로 나아갈 준비는 마쳤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