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한윤제 스테이지엑스 입찰대리인이 29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열린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기가헤르츠(GHz) 대역 주파수 신규사업자 경매(15라운드)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 25일 경매 첫 날 세종텔레콤의 중도 포기 후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이 양자 대결을 펼쳤지만 결과는 나지 않았다. 현재 최고입찰액은 797억원이며 경매는 최대 50라운드 오름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1.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과기정통부는 이달 25일부터 28GHz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으며,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1단계 다중라운드 오름입찰(39~50라운드)을 실시한 결과,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아 오후 7시부터 2단계 밀봉입찰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신청법인의 주파수할당 신청이 적격한지 여부를 검토, 이달 9일 신청법인 3개 모두에 적격을 통보했으며, 주파수경매 규칙 설명회 등 주파수 경매를 준비해왔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할당 대상이 결정됨에 따라, 주파수할당통지에 필요한 서류 등을 신속히 안내하고, 할당대상법인이 빠른 시일내에 이를 준비해 주파수할당통지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신청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28GHz 대역 할당대상법인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신규사업자가 시장에 조기안착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