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일교차 10도 안팎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1.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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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흐리다. /사진=뉴시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흐리다. /사진=뉴시스


화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의 하늘이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엔 전남까지 확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8도 △세종 7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울산 10도 △창원 8도 △제주 12도 등이다.



최저는 △서울 -3도 △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4도 △세종 -5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1도 △울산 -2도 △창원 -2도 △제주 3도 등이다.

제주에서는 오후 3~6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남권, 수요일인 31일에는 경기 남부까지 확대되겠다. 대부분 31일 낮에 그치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5~10㎜, 광주·전남에 5㎜ 미만이다.

비가 내릴 경우 지표면에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과 경남권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커질 수 있다. 화재에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광주, 전북, 대구, 경북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에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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