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케이컴퍼니
하트트래블은 싱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연인을 찾는 서비스다. '방송 촬영 없는 연애 프로그램'으로도 알려져 있다. 기존 데이팅 서비스들과는 달리 온라인에 개인 정보를 게시하지 않아도 되고, 면접 같은 맞선 대신 여행지에서 단체로 교류하며 서로의 일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수영 케미컴퍼니 대표는 "서로 마음에 들만한 남녀를 선정하고,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를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팀 활동, 식사 준비, 일대일 대화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김진영 더인벤션랩의 대표는 "회원 및 신청자의 남녀 성비가 55 대 45로 균형이 있고, 1인당 지불 금액과 재신청, 재참가율이 높다"며 "데이팅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과 문화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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