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 창립 6주년 기념 '부산뇌병변복지관'서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1.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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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은 부산뇌병변복지관 관장(사진 앞줄 오른쪽 3번째)과 브이드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브이드림 이주은 부산뇌병변복지관 관장(사진 앞줄 오른쪽 3번째)과 브이드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브이드림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전문기업 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이 지난 24일 창립 6주년을 맞아 부산뇌병변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이드림은 2018년 창립 이후 해마다 창립기념일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올해는 '부산뇌병변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부산뇌병변복지관'은 부산지역의 뇌성마비 장애인과 가족에게 복지·의료·교육·사회·심리 분야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하는 곳이다. 복지관 측은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정책 마련과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권익 증진에 힘써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브이드림과 함께한 협력사 및 고객사들도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굿대디 △그레이트 △낫띵베럴 △네오에이블 △레디킨즈 △불타는고구마 △수 △웨이브앤바이브 △인센디오 △포항바이오파크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등이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브이드림 측은 "임직원들은 장애인 이용자와 1:1 매칭돼 배식 봉사, 사회성 훈련을 위한 마트 장보기 등에 참여했다"면서 "훈련반 수강생에게는 장애인 재택근무 직무 소개와 모의 면접을 진행해 취업 지원을 도왔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관에 전달한 후원금은 장애인 이용자의 식자재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관련해 사명감을 갖고, 최적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브이드림은 '올인원 장애 근로자 인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직무를 제안하고, 인사·업무관리시스템으로 장애 근로자가 환경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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