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부동산 둘러보고 정보공유까지…소유, 투자자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1.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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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운데)와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가 투자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루센트블록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운데)와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가 투자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루센트블록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 운영사 루센트블록이 2호 부동산 조각투자 자산 이태원 베리베리베리머치(BBVM) 투자자를 대상으로 '소유주데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소유 1호 부동산 '안국 다운타우너'에서 개최한데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소유주데이는 투자자들이 투자한 건물에 직접 방문하고 정보공유 기회를 갖는 '경험금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30여명의 투자자들은 △리뉴얼된 공간 둘러보기 △식사 및 디저트 맛보기 △토크로 알아보는 내 건물 가치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태원에 위치한 베리베리베리머치는 겨울철 딸기와 계절별 다양한 베리류를 활용한 홈메이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다. '손대면 핫플'로 유명한 공간기획사 글로우서울이 리뉴얼을 진행하며 오픈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는 "건물과 상권 가치에 대해 투자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 이곳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서 더 나아가 경리단길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투자자는 "투자에 참여한 건물을 방문해 직접 이용하면서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부동산 조각투자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앞으로도 공간금융, 경험금융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계속해서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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