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사진제공=영암군
이번 사업은 시설자금지원으로 농·축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판로 확보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추진한다. 올해 융자되는 농업발전기금은 총 15억원 규모이며 지원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이다.
70세 이하의 농업인, 농업법인과 농업생산자단체 대표가 1년 이상 영암군에 거주하고 있으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단, 귀농인과 학사농업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오는 3월 중 신용조회,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 참여자를 심의·확정한다. 대출은 농협은행에서 3월말부터 실시하고, 본인 신용도에 따라 융자 한도액이 조정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겠다. 이번 사업 이외에도 영농의욕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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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친환경농업과나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