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AI의 AI 반도체 '워보이(Warboy)'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AI 반도체 기술력 검증 대회인 엠엘퍼프(MLPerf)에서 엔비디아 제품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하며 이미지 분류 분야 처리 장치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제품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외부 클라우드가 아닌 자체 서버에 직접 장착하는 방식(On-Premise)을 선호하는 글로벌 제작사나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특수효과(VFX) 스튜디오들이 각 회사 별로 구축해둔 업무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질 고도화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정현 포바이포 부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 가능했던 화질 개선 AI 솔루션을 시스템 반도체칩에 직접 탑재한 하드웨어 패키지 형태로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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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를 통해 영상 제작·송출을 핵심 비즈니스로 하고 있는 기업들, 특히 데이터 보안과 저작권 보호에 민감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내 서버 설치형 비즈니스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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