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랩, 2023 '여가친화기업'과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4.01.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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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실장이 신철호 인포그랩 이사(사진 오른쪽)에게 여가친화기업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인포그랩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실장이 신철호 인포그랩 이사(사진 오른쪽)에게 여가친화기업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인포그랩


DevOps(데브옵스) 전문기업 인포그랩이 '2023 여가친화기업'과 '2023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인증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여가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 친화 경영을 하는 모범적인 기업에 주어진다. 주요 평가 지표는 △여가시간 확보 △여가요건 제도화 △최고경영층 리더십 △여가친화제도 실행에 따른 직원들의 만족도 등이다.



인포그랩은 여가요건 제도화와 최고경영층 리더십, 여가친화제도 실행에 따른 직원들의 만족도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직원만족도 등 3개 요소로 평가한다. 서류 및 설문뿐 아니라 현장 실사로 경영진·직원 인터뷰까지 진행해 선정한다.



인포그랩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유연근무제와 자기계발 지원, 연말 2주간 장기 휴가제공 등의 제도로 구성원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업체 측은 "이번 인증으로 일과 생활의 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면서 "인포그랩은 자율 출퇴근제 및 근무장소 자율 지정제, 육아기 단축근로제, 연말 2주간 장기 휴가, 문화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인포그랩은 지난해 안락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워케이션 '인포그랩 제주네스트'를 마련했다. 오는 3월부터는 바다를 보며 일과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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