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건설·노동·금융·신사업 전문가 영입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2024.01.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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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전재우 변호사,  박삼근 변호사, 윤영호 고문, 김종일 수석전문위원/사진=법무법인 화우(왼쪽부터)전재우 변호사, 박삼근 변호사, 윤영호 고문, 김종일 수석전문위원/사진=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는 전재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와 박삼근 변호사(연수원 33기)를 파트너 변호사로, 윤영호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본부장과 김종일 전 쿠팡 정책담당 전무를 각각 고문과 수석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재우 변호사는 대우건설에서 15년간 부동산개발사업, 계약 및 공사 관련 각종 분쟁, 기업 관련 자문 업무를 담당했다. 대우건설에서 법무1팀장을 거쳐 준법지원실장과 국내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화우 건설·공공조달 그룹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형 부동산 및 건설 프로젝트 법률 자문과 분쟁 해결을 맡을 예정이다.



박삼근 변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법무지원과,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국에서 근무하며 부당해고 등 행정소송 수행, 노조설립·단체교섭·파업 등 집단적 노사관계 노동행정과 노사분쟁 조정 등을 담당한 노동법률 및 행정 전문가다. 2011년부터 삼성전자 인사팀·법무팀 노동전문 변호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윤영호 고문은 1988년 동아일보 입사 후 신동아 기자를 거쳐 주간동아 편집장을 거쳤으며 2019년까지 전문기자로 활동했다. 2020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정책기획본부 본부장을 맡아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도입 등 퇴직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지원에 참여했고 현재 한국퇴직연금 개발원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김종일 수석전문위원은 20년간 플랫폼 및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를 섭렵해 IT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IT기업통이다. 네이버 법무감사실과 정책실을 거쳐 법제협력실 부장으로 근무했고 이후 NHN 이사로서 대외협력실장과 정책실장을 지냈다. 2019년부터 4년간 쿠팡에서 서비스 정책실장 및 정책담당 전무로 근무했다.

화우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이번 영입으로 화우의 강점 분야인 노동그룹, 기업자문그룹, 금융그룹 등에 광범위한 현장 경험을 더하게 됐다"며 "전통적인 법률 자문의 역할을 넘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포괄적이고 전문화된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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