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신랑의 새해 목표를 정해줘 봤다"며 남편 기성용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한혜진은 "1. 한번 얘기하면 바로 실천하기 2. 사람에게 관심 주기(닫혀있는 귀 열기) 3. 물건 잃어버리는 거 줄이기 4. 옷 정리 잘하기 5. 귀찮아하지 않고 가벼운 엉덩이로 살기"라며 남편 기성용의 새해 목표를 정해줬다.
이어 기성용은 "여보는 뭐야. 새해 목표"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없어. 너무 잘하고 있음"이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기 어린 대화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