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직접 판매와 바이버에 상품을 위탁해 등록하는 위탁 판매로 거래가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중고 모델까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바이버는 2022년 8월 플랫폼 정식 출시 후 고가의 명품 시계를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쇼룸과 연계한 편리한 거래 지원 △정품 감정 및 상품 진단 △전문 오버홀 및 폴리싱 △프리미엄 배송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했다.
시계 업계의 경우 소매가 짧아 손목이 잘 보이는 계절인 여름은 성수기, 소매가 길고 두터운 외투에 손목이 가려지는 겨울은 비수기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버는 겨울 기간에 월 거래액 20% 이상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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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버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 로데오에 있는 '바이버 쇼룸'과 연계한 거래 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평균 5일 이내 거래가 이뤄져 지난달 기준 등록 상품의 약 80%가 거래 완료됐다.
문제연 바이버 대표는 "명품 시계 거래 문화의 정착을 위해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유지하고 있다"며 "글로벌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을 넘어 두나무와 협업해 최고의 대체투자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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