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원 4명 중 3명 "생성 AI로 3년내 조직 대전환"](https://thumb.mt.co.kr/06/2024/01/2024011614490667671_1.jpg/dims/optimize/)
딜로이트 AI 연구소는 15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전 세계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동향 및 인식을 조사한 '딜로이트 생성형 AI 기업 서베이: 현재 전략에 미래 경쟁력 달렸다' 보고서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2023년 10~12월 전 세계 16개국에서 6대 산업을 통틀어 기업 이사 및 임원급 응답자 2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들의 AI 전문성 수준은 다양했으나 모두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고, 조직 내에서 AI를 시범 도입 또는 본격 도입했다고 답했다.
생성형 AI를 도입해 얻고자 하는 이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56%가 효율성 및 생산성 개선을 꼽았다. 장기적 전략에 해당하는 혁신 촉발(29%),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 발굴(19%) 등에 대한 기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생성형AI 도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기술 인력 및 스킬 부족을 꼽았다. 생성형 AI 도입 시 인력 준비가 '충분히 돼 있다' 또는 '매우 잘 돼 있다'는 응답자는 22%에 불과했다.
거버넌스와 리스크도 생성형AI 도입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조직이 거버넌스와 리스크에 대응할 준비가 '충분히 돼 있다' 또는 '매우 잘 돼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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