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ESG 해커톤 프로그램 대회'서 다수 입상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1.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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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목표를 다루는 ESG 해커톤 프로그램'에 참가해 입상한 경인여대 학생들./사진제공=경인여대'SDGs 목표를 다루는 ESG 해커톤 프로그램'에 참가해 입상한 경인여대 학생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전북 남원시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SDGs 목표를 다루는 ESG 해커톤 프로그램'에 참가해 다수 입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와 SDGs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구체적인 실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인여대 학생들은 △남원시 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보도블록 제작 △광주광역시 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고로케 가게 개업 △종이컵 재활용을 통해 생산한 재생지 인화지, 컵홀더, 명함 판매 및 농촌 지역 내 장수사진 찍기 봉사 △비건 전문 물품마켓 및 정보 공유 애플리케이션 제작 △알루미늄 캔 재활용 및 거리탐지센서 부착을 통한 전 연령대의 시각장애인 대상 경량 전자지팡이 제작 △폐식용유,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고체연료 제작 △AI 기술을 접목한 자동 분리수거 쓰레기통 △법정 식용 곤충인 밀웜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작 △폐텐트 재활용을 통한 캠핑용품 제작 △다회용 치과 에이프런 제작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들은 △ESG 선도상 △실천아이디어상 △창의상 △지속가능 발전상 △ESG 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오주영 경인여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우리 학생들은 2박3일간의 열띤 논의와 협업을 통해 기획안을 제시하고 구체화해 목표 이상의 결과를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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