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프로 효과 입증"...에이피알, 국내 학술지에 연구결과 공개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1.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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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프로/사진제공=에이피알부스터프로/사진제공=에이피알


에이피알의 차세대 뷰티 기기인 '부스터 프로'와 관련한 연구결과 2건이 국내 뷰티 관련 학술지에 게재됐다.

에이피알의 기업부설연구소인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부스터 프로 관련 2건의 연구 결과는 '한국미용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metology)' 제29권 6호에 게재됐다. 한국미용학회지는 1995년 창간돼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등재된 뷰티 관련 대표 학술지 중 하나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RM) 및 일렉트로포레이션(EP) 피부 미용기기와 글루타티온 앰플 병용의 피부 개선 효과 △미세전류, 중주파 기능이 탑재된 가정용 미용기기가 안면 피부 탄력 및 리프팅에 미치는 영향' 등 2건이다. 두 건 모두 지난해 10월 출시한 부스터 프로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두 건의 연구 중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RM) 및 일렉트로포레이션(EP) 피부 미용기기와 글루타티온 앰플 병용의 피부 개선 효과'는 화장품과 뷰티 기기 병용의 시너지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실험에서 만 20~60세의 한국 여성 42인은 약 2주간 글루타티온 앰플과 '부스터 프로'의 미세전류(MC) 기능(2주) 및 중주파(EMS) 기능(4주)을 사용하며 사용 전과 후의 피부 노화 지표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모든 참여자가 눈가 주름 및 피부 볼륨과 진피치밀도에 있어 유의미한 개선 지표를 나타냈다.

다른 연구인 '미세전류, 중주파 기능이 탑재된 가정용 미용기기가 안면 피부 탄력 및 리프팅에 미치는 영향'은 부스터 프로에 적용된 미세전류(MC) 기능과 중주파(EMS) 기능의 효용성 검증을 위해 기획됐다. 해당 실험에서 만 20~60세의 한국 여성 44인이 약 2주간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한 뒤의 피부 상태를 사용 전과 비교한 결과 피부 탄력과 리프팅에 있어 유의미한 지표 변화가 관찰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 더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긴 관찰 기간을 적용해 신기술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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