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지역 기업 美 진출 지원 나서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1.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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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참가·풀러턴시와 경제교류 MOU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이 지난해 창원특례시를 방문한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시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이 지난해 창원특례시를 방문한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시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오는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CES) 2024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홍 시장은 오는 10일 CES 2024 유레카파크 통합한국관을 방문해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현지 투자사와 의료바이오 분야 참가 3개 기업 간 해외 투자유치 지원 MOU를 체결한다.



이번 CES 2024에서는 창원 스타트업 하이드로럭스(수소저장시스템), 공공(물필터공기청정기), 지에스에프시스템(스마트팜)이 혁신상을 받는다. CES 2023에서는 창원 스타트업 2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홍 시장은 오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지역 기업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경제교류 우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풀러턴시 소재 기업도 방문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기업이 CES를 통해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세계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미국 현지와 교류 확대로 창원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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