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는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알려주기 위해 문쌤이 '미국에 있던 어린 시절부터 창업의 꿈을 키워왔다'는 내용의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번 영상에서 문쌤은 "중학생 때 집 창고 앞에서 레모네이드 가게를 열었다. 소비자들의 심리를 직접 꿰뚫기 위해서였다"며 "혼자 월스트리트에서 사람들 구두를 닦으며 창업의 꿈을 키워왔다. 어릴 때부터 기업가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수능을 망쳤다는 한 수강생에게 "입시를 못 봤다고 세상이 끝나지 않는다. 꿈의 대학, 꿈의 직장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느냐. 대기업에서 주는 월급이 자신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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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용의 꼬리나 뱀의 머리가 아닌 용의 머리가 되어야 한다. 오너십이 필요하다"며 "도전하지도 않고 힘들 것 같다느니 어려울 것 같다 하는 말들은 패배자나 하는 것이다. '이봐 해봤어?'라는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은 정주영 회장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서 언급된 정주영 회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어록이다. 문쌤은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닦으면서 나아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아산나눔재단을 무조건 기억해야 한다. 초보 창업자들을 지원해 주는 곳"이라며 "재단은 기업가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해 청소년·청년창업·사회혁신가 양성,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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