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사진제공=시흥시
시는 28일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고용 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과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 이민재 고용서비스정책관 국장, 김진형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내 300평 공간을 고용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조성하며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여성새일본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수급 등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 구직자들과 연계해 집단상담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신중년내일지원센터'에서는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부터 일자리 지원, 사회 참여 등 일자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 자치단체,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했다.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하고,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대국민 체감도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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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은 "고용 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1호점이 시흥시에 조성됐다. 전국 최초로 시민에게 한 차원 높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각 기관의 행정력은 모으고, 전문성은 살려 '전국 최초'를 넘어 '전국 최고'의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