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대학인재 발굴"…벤처기업협회-창업동아리, MOU 체결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3.12.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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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파운더스(서울대·연세대·고려대·한국과학기술원(KAIST)·포스텍 연합 창업학회), 인사이더스(연고대 실전 창업학회), 서울대 학생 벤처 네트워크(SNUSV) 등과 대학 창업동아리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대학 창업동아리와 벤처기업협회 간 연계를 통한 우수한 대학생 인재 발굴 및 대학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양측은 △벤처기업협회 운영 프로그램 참여 △대학 창업 동아리 공동 프로젝트 기획·운영 추진 △대학 창업동아리 글로벌 진출 멘토링 기회 제공 등을 통해서 상호·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사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며 "이번 MOU로 선배 벤처인들의 멘토링 제공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통해 학생창업에 대한 지원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MOU에 참여한 SNUSV는 1996년을 시작으로 27년간 750명의 학회원을 배출했다. 대한민국 최장수 창업동아리로 오늘의집, 이투스, 게임빌, 헤이딜러, 멋쟁이사자처럼, 로켓펀치 등 스타트업 선두 창업자 다수 배출했다.

인사이더스는 2011년에 연세대와 고려대 학생들이 모여 시작된 연합 창업학회다. 인사이더스 출신 선배 창업기업들의 총 기업가치는 2조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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