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왼쪽)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이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화성시
이번 면담에서 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마스터 플랜 △세계적 IP사 유치 △단지내 미래모빌리티 구현 △관광단지 인·허가 등 사업 전반 사항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만5000명 규모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관광객 약 1900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100만 화성시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사업이다.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조성 바란다"면서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화성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