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의 디지털 ID 기술,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플랫폼 적용된다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3.12.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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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철 라온시큐어 사장(사진 우측),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라온시큐어정현철 라온시큐어 사장(사진 우측),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 (2,360원 0.00%)의 디지털 ID(신원인증) 기술이 실손보험 청구절차 간소화 플랫폼에 적용된다. 번거롭던 실손보험 청구절차가 한층 간소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시큐어는 14일 레몬헬스케어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사는 △보험금 접수 프로세스 최적화 플랫폼 구축 △옴니원 디지털 ID 기반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중계 플랫폼 구축 △브랜드 인지도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이벤트 추진 등의 다양한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실손보험 간편청구 중계 플랫폼에는 라온시큐어에서 최근 출시한 옴니원 디지털 ID 서비스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옴니원 디지털 ID는 신뢰 기반의 신원 및 자격 인증을 할 수 있는 통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플랫폼이다. 이용자의 디지털 ID와 메타정보 만 블록체인에 저장해 정보노출 위험이 없고 간단한 절차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정현철 라온시큐어 사장은 "이번 협약은 옴니원 디지털 ID가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옴니원 디지털 ID와 레몬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의 접목을 통해 진정한 의료 마이데이터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라온시큐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구축하는 실손보험 간편청구 중계 플랫폼에 옴니원 디지털 ID를 적용함으로써 플랫폼의 보안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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