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시니어케어, 시니어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12.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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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 뼈, 관절 건강 위한 제품 2종 출시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식회사 바이엘(byL)이 운영하는 브라보 시니어케어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라보 시니어케어 건강기능식품/사진제공=바이엘브라보 시니어케어 건강기능식품/사진제공=바이엘


바이엘(대표 김경환)은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인 브라보(Bravo)를 통해 올해 IT 기반의 방문요양 플랫폼으로 크게 성장한 데 이어, 내년부터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기식 시장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브라보 시니어케어가 진출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시니어'와 '데이터'이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직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천 명 시니어들의 건강 상태를 평가, 분석하여 50세 이상의 시니어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개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첫 제품으로 출시된 △MSM 2000 트리플케어 △프로테오글리칸 567 제품 역시 대한민국 시니어들의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하여 뼈와 관절 건강에 특화된 제품으로, MSM(디메티설폰), 비타민D, 망간, 프로테오글리칸, 콘드로이친 등을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온라인몰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네이버 직영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론칭을 기념하여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바이엘 손성욱 커머스본부장은 "건기식 시장에서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제품은 다양한 반면, 시니어만을 타깃으로 한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시니어 건강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50대 이상 시니어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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