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부금 전달식 (좌측부터 네오플 이원만 총괄 디렉터, 승일희망재단 션 공동대표, 네오플 윤명진 대표이사)/사진=네오플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이번 전문요양병원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자에게 맞춤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경기도 용인시에 건립되며 연면적 4995㎡(약 1511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약 76개 병상과 재활치료시설을 갖췄다.
전문요양병원은 환자의 질병 특성과 투병 과정에 적합한 전문 의료, 재활, 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한다. 환자의 가족에게는 간병 부담을 경감시켜 평범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전문적인 의료 지원과 간병, 돌봄 서비스를 간절하게 필요로 하는 중증희귀질환 환우들과 그 가족들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해 건립에 참여하게 됐다"며 "병원이 안정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