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 경일대 및 대구 중구청과 지·산·학 협력 사업 위한 MOU 체결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3.12.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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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 및 경일대학교, 대구 중구청의 지·산·학 상생 협력 사업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식 모습/사진제공=지엘지엘 및 경일대학교, 대구 중구청의 지·산·학 상생 협력 사업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식 모습/사진제공=지엘


지엘(대표 김도현)이 최근 경일대학교 및 대구광역시 중구청(이하 중구청)과 '지·산·학 상생 협력 사업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엘과 경일대, 중구청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 성장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일대는 메타버스 및 콘텐츠 구성을 위한 모션 캡처와 장비를 구축, 콘텐츠 개발 기반을 지원한다. 지엘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인지 예방 및 재활치료 기술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개발 제품을 중구청 산하 기관에 납품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질병 중 정신질환 관련 산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지 예방 및 재활치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업해 빠른 사업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엘은 인지 예방 및 재활을 위한 제품 'MENTITREE'를 개발한 업체다. 인지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꾸준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경일대는 지역 내 기업이 활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장비를 보유한 학교다. 대구 중구청은 치매안심센터를 도입해 운영 중인 곳이다.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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